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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같은 자세로 업무를 보고, 꽉 끼는 옷을 입고 하이힐을 신으면 혈액순환에 이상이 발생한다. 혈액순환 장애와 운동부족으로 발병하는 현대인들에 대표적인 질환인 하지정맥류다. 발명 6개월 골든타임을 놓치면 심각한 증상악화로 이어진다. 예방하지 않으면 평생 숙제로 안고 가야 하는 하지정맥류에 대하여 알아본다. 하지정맥류란 다리쪽으로 내려오는 혈관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하여 다리의 혈관이 기형적으로 변하고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정맥 내부에 판막은 혈액을 항상 심장쪽으로 흐르게 만드는데, 하지정맥류에 경우 정맥류에 혈액이 정체 하게 되며 역류를 방지하게 판막이 손상되어, 역류한 혈액에의해 정맥이 늘어나고 구불구불해진다. 혈관이 육안으로 보일정도로 하지정맥류가 진행이 된다면 최소 절개로 레이저를 정맥류 혈관에 쪼이는 레이저 수술을 진행한다. 초기에 하지정맥류를 발견했다면 간단한 시술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매우 가는 주사기를 통해 약물을 혈관내로 주입하여 문제가 되는 혈관을 없애는 치료를 하게 된다. 그리고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이용해서 혈액이 다리에서 심장으로 진행되는 것을 돕는 치료법이 있다. 그러므로 증상이 발견된 후 6개월 이내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수술적인 요법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약물치료를 한다든지 스타킹 치료를 하면서도, 하지정맥류가 없던 상태로 혈관 상태를 회복할 수 가 있다는 점에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하지정맥류인지 모르는 분들이 매우 많다. 혈관 초음파를 해보면 혈관이 역류하고 혈관 확장이 진행된 환자들이 많이 발견된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은 다리가 붓거나 피로감을 쉽게 느끼거나 다리의 피부색이 변하거나 혈관이 비친다. 저녁에 다리 경련이 자주 일어나며 오래 서 있으면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의심해 봐야 한다.또한 가족중 하지정맥류 환자가 있다면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하지정맥류는 복합적 원인으로 발병한다.나이가 많을 경우, 그리고 임신과 출산이 많은 여성의 경우, 부모 형제로 인한 유전적 요인,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는 환경적 요인등이 있다. 최근에는 증상 호전뿐만 아니라 추우에 미용까지 생각할 수 있는 레이저나 고주파 치료가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수술을 한다고 해도 재발률이 높고, 다른 부위에 발생할 수 있다. 예방을 생활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자에 앉거나 다리를 꼬는 자세는 피해야 하며, 평소 꽉 끼는 스타킹이나 레깅스, 부츠 등을 피한다. 또한 외출 후 벽이나 베개에 다리를 높이 올리고 있는것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었다면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준다.여자분들은 하이힐, 높은 굽은 가능하면 피하고 운동화를 신는것이 좋다. 특히 걷는 것이 가장 좋다. 걸어줌으로써 발목 운동을 해주면 종아리 근육이 수축했다. 이완했다 하면서 밑에 고여 있던 피를 심장 쪽으로 퍼올려 준다. 그런 것을 펌핑 작용이라고 하는데, 펌핑작용을 확실하게 해주는 것이 많이 걸어주는것이다. 조금 빠른 걸음으로 한시간 정도 걸어주면 정맥류 예방에 아주 도움이 된다. 최근 사무실에 하루종일 앉아있는 직업군이 늘어나면서 하지정맥류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정맥류는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 평소 꾸준한 예방과 함께 증상이 나타나면 6개월안에 꼭 병원을 찾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