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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겨울에 위험한 뇌출혈

뉴스붐 2016. 11. 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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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며 뇌출혈 환자가 증가한다. 강추위 1월~2월에 증가하는 편이다.실제로 기온이 떨어지면 혈압이 높아지는 겨울철에 뇌출혈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돌연사와 영구적인 장애를 남길수 있는 질병인 뇌출혈에 모든것을 알아본다. 뇌출혈이란 뇌에 혈관벽이 높은 압을 견디지 못하고 파혈되는 것을 뜻한다. 뇌출혈이 발생하면 그 부위에 혈액공급이 중단되며, 뇌신경이 손상된다. 출혈부위에 따라 반신불수, 감각소실, 두통, 언어장애 등 다양한 장애가 발생할수 있다. 고혈압환자는 시한폭탄처럼 뇌출혈의 위험을 앉고 살아야 한다. 사람은 혈압이 하루 중에 조금씩 변동이 있다. 예를 들어서 보통 새벽 2~3시경이 혈압이 제일 낮을 때고, 아침에 일어나서 활동을 시작하는 오전 8시~10시의 경우가 혈압이 가장 오를 때이다.그래서 혈압이 오를 때 뇌졸중, 특히 뇌출혈이 잘 생기는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하고 있다.미국 뇌졸중 학회에서 발표한 뇌졸중 위험인자를 살펴보면 고혈압, 심장질환, 흡연, 비만, 음주 등은 뇌출혈을 위험을 높인다고 나와있다. 이런 위험인자를 조절하면 혈관질환에 90%를 예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전조증상은 일반적인 뇌졸증 증상 입이 비뚤어지고, 말이 잘 안 나오거나 어둔해지는 것과, 마비가 오는데 이것이 부분적인 마비가 아니라 한쪽 팔, 다리 전체가 갑자기 힘이 빠지는 증상이다. 이런 증상들은 이제 뇌출혈의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뇌출혈은 뇌경색과 달리 심한 두통이 동반되고, 그로 인해서 구토 증상 또는 메스거림이 같이 있다는 점이 중요한 뇌출혈의 증상으로 볼 수 있다. 뇌출혈 치료는 발병후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이 굳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재활치료를 해야 한다. 뇌출혈 환자가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작업치료를 받는다. 뇌출혈 예방 및 재방방지의 최우선은 혈압관리이다.혈압 관리를 위한 생활 실천 방법은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고,적절한 운동을 병행하여 정상체중을 유지 하는게 바람직하다. 겨울철 갑작스럽게 뇌출혈 환자가 발생할때 대처법은 제일 중요한것은 119에 전화해 출혈이 더 커지기 전에 병원으로 이동하는것이 중요하다. 쓰러져 있는 환자에게 청심환이나 물 같은 음식을 먹이는데, 그것은 기도폐쇄나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되도록 음식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턱을 들어 올려 기도를 확보하고, 뇌출혈인 경우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 한다. 흉부 압박을 못 하시는 분들은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기도 개방을 해 주고, 온몸에 조여 있는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뇌출혈이 한번 발생한 환자라면 재발이 쉬운 겨울철, 특히 재발하지 않도록 주위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더 중요한 것은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다. 재발하면 그 다음에는 정말 회복이 어렵다. 내가 뇌졸중이 온 이유가 무엇인지, 혈압, 당뇨병, 흡연 등 이유를 잘 파악해서 의사와 상담한 후 적절한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서 재발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빈도가 급증하고 있다. 평소 두통이 잦은 환자의 경우 신속히 진료를 받고, 잘못된 생활방식은 빨리 개선하는것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뇌혈관 질환에서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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