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에 대하여 알아보자.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와 함께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정말 더 큰 문제는 많은 부부가 임신을 원하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아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다. 난임부부 20만 시대이다. 난임은 더이상 나와 가족에 고민이다. 난임에 대하여 알아본다.

부부관계를 통해 아이를 낳고자 노력한 지 1년이 지나면 난임이라고 한다. 1년 안에 정상적으로 임신할 수 있는 확률이 80%이다. 1년이 지나도 임신이 안 되는 분들은 난임 검사를 해봐야 한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의하면 기혼부부 7쌍 중 1쌍이 난임이라고 한다. 최근들어 난임이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늦은 결혼과 늦은 음식, 현대사회에서의 스트레스, 잘못된 식생활, 환경호르몬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난임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걸로 보고 있다. 난임에 원인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자.

 

여성난임은 난소,자궁, 나팔관 문제등 그 종류와 원인이 다양하다. 그중 난자생성이 어렵거나 난소에서 배란이 안되는 경우를 난임의 원인으로 첫번째이다. 또한, 배란이 되더라도 난자에  질이 좋지 않으면 난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자궁내막증도 난임에 주 원인중 하나이다. 자궁 안쪽에 있던 새일 혈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자궁 외 기관에 달라붙어 염증을 일으키면 자궁내막증이 생긴다. 자궁내막증에 가장 큰 문제는 유착인데, 만약 나팔관이 유착이 생기면 정자와 난자가 만날수 없게 된다. 수정이 되더라도 자궁내막으로 이동이 어려워 착상이 불가능해진다. 자궁의 선천적인 기형이나 유착이도 여성난임에 원인이다.한편 남성 난임에 원인중 가장 흔한것으로는 정자에 수가 적거나 운동성이 떨어지거나 모양이 이상이 있는 경우를 들 수 있다. 고환주위에 점액이 늘어나 고환에 손상을 일으켜 정사 생성을 방해가 될 수 있다. 정자에 이동경로가 막히거나 심리적요인, 성기의 기형또한 남성 난임을 유발한다.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난임 진단을 받더라도 평소 생활습관에 신경을 쓰고 의학에 도움을 받는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난임은 임신으로 가는 하나의 과정일뿐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부부가 합신한다면 새로운 생명을 만나게 될 날이 올것이다.

 

원인을 검사해서 진단이 나오면 거기에 따른 치료를 해서 인공수정, 시험관을 통한 임신은 물론 자연 임신도 가능하다. 요즘은 정부 지원도 가능하다. 체외수정(시험관 아기)시술비가 4회까지 지원이 되며 인공수정 시술비 3회 지원이 가능하다. 본인에 의지와 임신전 관리, 식이요법, 생활습관, 마음가짐 등 충분한 훈련과 연습을 하면 얼마든지 임신이 가능하다.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기적같은 생명이 태어날것이다. 불가능할 것 같은 경우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게 난임이다. 난임을 예방하는 방법은 여성의 나이이다. 여성들이 난자를 배출할수 있는 시기가 있는데, 초경에서 부터 활발해지다가 35세가 지나면 많이 떨어지는데 40세가 지나면 급격히 떨어지며 45세가 지나면 거의 임신 불가능 할 정도로 떨어진다. 중요한것은 자궁의 나이보다 난소의 나이가 더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 난소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연임신이 어려워진다. 생리를 규칙적으로하고 배란이 잘된다고 해서 임신이 잘되는것이 아니다. 나이가 들면 난자의 나이도 늙어간다. 노화된 난자의 경우 염색체 이상의 위험은 물론, 자연임신 성공률도 낮다. 더욱이 시험관 시술을 한다고 해도 성공률이 감소한다. 결혼후 35세 이전은 1년후 검사를 하는것이 좋으며 35세 이후는 6개월 후 난임체크를 하는것이 좋다. 요즘에는 나이는 20세이지만 난소나이는 40세인 젊은 사람들도 많다. 남자도 나이가 들수록 정계정맥류가 많이 생긴다. 정자의 질이 나이와 무관하다고 할 수 없다. 남성 난임의 최대의 적은 흡연이다.1000명을 조사한 결과 정자 상태가 나쁜 사람이 흡연기간이 2배나 길었다고 한다. 흡연 기간이 길수록 정자의 상태도 나빠진다. 흡연을 5~10년정도 하면 10명중 5명은 정자상태가 나빠졌다고 하며, 10년 이상 흡연하는 경우 10명중 8명이 정자상태가 나빠졌다는 발표 결과가 있다. 임신을 원한다면 최소한 정자가 생성되는 3개월전부터는 금연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