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60세 노인 2명중 한명이 가지고 있는 병이 고혈압이다.환자에 대부분은 특별한 원인과 증상이 없다.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수 있다. 합병증이 더 무서운 병이다. 많은 사람들이 고혈압 에 노출되어 있지만 정작 고혈압 기초 상식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일상 속에서 고혈압 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아본다.
고혈압 은 현대인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심각성을 모른다. 신체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스스로 고혈압 환자라고 자각하지 못하거나 특별한 관리 없이 방치하는 환자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질병이 빠르게 악화되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고혈압 은 성인 만성 질환에 대표적인 질환이다. 50대 이상 성인에 33%이상, 60대 이상 노인 60% 이상이 고혈압 환자다. 고혈압 은 흔히 노인성 질환으로 알고 있는데 30대 고혈압 유병률을 확인해보면 2008년에서 2013년 사이에 남자는 68%, 여자는 120% 가량 고혈압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혈압 에 나이파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흔히 노인에게서 발생하는 병으로 알려져 왔던 고혈압 은 이제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국민병이라고 할 만큼 높은 발병률이지만 고혈압 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다.
혈압관리 첫번째 수칙은 정확하게 혈압을 측정 하는 방법과 고혈압 에 대하여 정확히 알고 있는것이 우선이다. 혈압은 24시간 이상 일정한 간격으로 혈압을 측정 하는 것이 정확하다. 일주일간 아침, 저녁으로 혈압을 잰 후 나온 수치를 보거나 24시간 동안 활동 혈압인 혈압 측정기를 차고 24시간 동안 일상생활을 하게 한다. 그 후 낮의 혈압과 밤의 혈압을 측정한후 두 혈압의 떨어지는 폭을 가지고 혈압을 진단하게 된다. 혈압은 수축기와 이완기로 나뉘는데 수축기 혈압이 140이상 이완기 압력이 90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된다.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은 암,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 자살, 당뇨병이다. 이 중 사망원인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이 고혈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질환이다. 고혈압 은 병이라고 하기보단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혈압은 뇌졸증을 일으키거나 협심증, 심부전증, 부정맥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콩팥의 기능을 떨어트리거나 당뇨를 유발해 말기신부전증을 앓을 수 있다. 대동맥 말초 혈관이 좁아져 말초 혈관 장애를 일으키는 등 여러가지 합병증을 유발한다. 결국은 혈압을 치료한다는 것은 혈압을 떨어뜨림으로써 혈압과 관련된 합병증을 조절하겠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고혈압은 고혈압 자체만으로 증상이 없다. 때문에 합병증이 생기고 난 뒤에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
고혈압에 90%이상은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고혈압 이 유지되는 상태 본태성 고혈압이다. 본태성 고혈압 이 생기는 근본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평소 나쁜 생활습관은 혈압관리에 독이 되는것이다. 고혈압 원인은 가족력, 비만, 운동부족, 흡연, 음주, 과다한 염분 섭취,스트레스 등이 있다. 자극적인 식단과 과다한 업무량이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이 원인이다. 담배는 피하고 술은 하루에 1~2잔 정도이고, 염분이 강한 음식은 먹지 않는것이 좋다. 보건복지부는 혈압을 조절할수 있는 좋은 생활습관으로 5가지 생활수칙을 발표했다.정상체중유지, 적절한 식사요법, 절주, 염분섭취 줄이기, 적당한 신체활동이다. 혈압은 합병증이 생기기전에 유지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인 운동은 본인이 좋아하는 운동을 하루에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으며 주당 4회이상 운동하는 것을 권유하고 있다. 한번 운동을 할 때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운동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천천히 운동할 경우, 심혈관 계통 질환의 예방 효과를 볼 수 없다. 고혈압 환자들에게 약보다 더 중요한 것은 평소 식습관이다. 적절한 체중 유지를 위해 고열량 음식은 피하고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는 채소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짜게 먹기 쉬운 국과 찌개의 염분을 낮추는 것이 좋다.우리나라 사람들에 하루 염분 섭취는 15~20g 정도이다. 염분섭취를 하루 2g 으로 줄이면 고혈압 위험을 낮출수 있다. 음식의 염분을 줄이는 것 만큼 혈압관리에 중요한 것은 고른 영양섭취와 과식을 피하는 것이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필요한 영양분을 사용하고 불필요한 영양분은 우리 몸에 남아 혈관에 축척되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 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할 때 채소나 과일류의 섬유소, 곡류 중에서도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것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 환자에게 치명적인 비만은 몸안에 지방이 혈관에 축척될 경우 혈관을 더욱 높이기 때문이다. 체중을 9kg 감량하면 혈압을 5~2mmhg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혈압 환자는 과도한 육류 섭취와 포화지방이 많은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을 줄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고혈압 환자에게 특효로 알려져 있는 온척욕은 제대로 알고 해야 혈압조절에 효과를 볼 수 있다.온천욕을 할 때 시간이나 온도가 과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보통은 일주일에 1~2회 정도 온천욕 또는 반신욕은 괜찮다. 한번에 30분 이상은 넘지 않게 하고 몸에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바로 중단하는 것이 좋다. 굳이 온천을 가지 않더라도 가정에서 온천욕과 같은 효과를 볼수 있는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는 것도 좋다.여름철에는 38도 겨울철에는 40도 물에 몸과 발을 담가 몸을 따뜻하게 데운다. 몸이 따뜻해지면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긴장을 풀어 혈압을 낯주는데 도움이 된다. 고혈압 예방법은 첫번째는 식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며, 두번째는 규칙적으로 과도하지 않은 운동을 꾸준히 한다. 세번째는 고혈압 을 일을키는 위험요인을 가지고 잇는 검진을 통해서 확인한다. 흡연과 음주는 고혈압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흡연은 인체 혈관의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을 방해하고 혈관을 경직시켜 풀어지지 않게 하기 때문에 꼭 금연하여 혈관의 건강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혈관 세포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금연이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고혈압 은 완치가 되는 병이 아니라 평생 조절하는 병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고협압을 난치병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고혈압도 조기에 발견해서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