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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사고가 빈번한 겨울에 더욱 위험한 질환인 골다공증! 뼈에 강도가 약해지며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하는 골다공증은 자각증상이 없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합병증은 사망으로 이어질 만큼 치명적이다. 소리없이 찾아오는 공포 골다공증 에 대하여 알아본다.
골다공증 은 골밀도가 감소해 있는 상태를 말한다. 골밀도 검사를 통해서 감소 수치를 측정할 수 있다.-2.0 이하를 '골감소증'이라고 하며 -2.5이하가 되면 약물적 치료가 필요한 '골다공증' 이라고 할 수 있다. 소리없는 도둑이라고 불릴정도로 증상이 없이 뼈 손실이 진행되며 뼈안에 구멍들이 증가한다. 그 원인은 가족력과 노화등 다양하며 남성보다 여성이 높다. 여성의 경우 35세부터 뼈 생성량이 서서히 줄어들고 50세 전후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 감소로 뼈의 흡수 속도가 남성에 비해 훨씬 빨라진다. 그로 인한 합병증이 치명적이다. 골다공증 골절로 인해 올 수 있는 2차 합병증은 폐렴, 욕창, 거동 불가로 인한 근육량 감소, 출혈 등이 있을 수 있다. 합병증 으로 인한 사망률은 골다공증 환자의 20~40% 까지 보고되고 있다. 골다공증 은 한번 발병이 되면 평생 골절의 위험성을 안고 살아야 한다. 골다공증은 진행 될수록 약한 충격, 기침만으로도 골절이 될수 있기 때문에 발견즉시 진행을 막고 골절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골다공증성 골절이 있어던 경우, 폐경이거나 무월경인 여성, 가족력 등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1번에 한번 고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골밀도가 낮을 경우 3개월에 한번 체내의 뼈 흡수를 억제하는 주사와 뼈 형성을 돕는 약물치료를 하며, 약한 도수치료로 골절이 왔던 부위에 통증을 완화 시키고 체형을 바로 잡는다.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치료와 더불어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우리 몸에 해로운 음식과 담배, 술을 피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 건강을 유지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불규칙한 식습관을 할 경우 칼슘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가 않아 골밀도가 낮아지고 뼈를 생성하는데 방해를 받게 된다. 성인 기준 하루 칼슘의 권장량은 1.000mg ,청소년기, 임산부, 폐경기 여성은 1.300mg 을 섭취해야 한다. 올바른 칼슘 보충을 위해서는 칼슘을 배출하는 카페인이나 염분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칼슘 함유 음식들은 우유, 치즈, 두부, 잔멸치 등 이다. 칼슘 함유 음식과 함께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한데, 표고버섯이나 달걀 노른자등을 합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약한뼈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스트레칭을 자주 한다.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낙상은 곧 골절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옷을 여러겹 입어 몸을 보호하거나 미끄럼 방지가 있는 기능성 신발을 신는것이 중요하다. 야외 운동은 일광욕을 통해 비타민D 를 흡수 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골다공증 생활 속 예방법은 꾸준히 걷는 것이 좋다. 척추를 싸고 있는 근육이 튼튼해지면 척추에 가해지는 힘이 완화되므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충분한 근력을 유지하며 뼈에 좋은 비타민D 나 칼슘을 꾸준히 섭취한다. 골절 위험을 높일뿐 아니라 죽음까지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병 골다공증은 조기진단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