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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피고하고 개운하지 않을때 우리는 건강식품을 챙겨 먹는다. 우리가 몸이 많이 아프면 병원을 찾지만 병원에 갈 정도가 아니라 피곤하거나 기력이 떨어진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 병원보다는 건강기능식품 즉, 영양제, 건강보조제를 많이 섭취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에 유요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을 말하며 정제,알약,캡슐등 여러가지 형태의 식품을 말한다. 즉,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갖고 있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기능 식품 하면 가장 떠오르는 비타민은 많이 필요없으며 소량만으로도 우리 인체가 살아가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소량이지만 부족하게 되면 심각한 병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영양소중 하나이다.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다양하게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들 보다 암, 심혈관질환 노화예방 여러가지 면에서 도움이 된다. 그 이유는 과일과 채소에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암, 심혈관 질환 원인중에 대표적인 원인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최근들어서 암 발생원인으로 활성산소종이다. 활성산소종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산화시켜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뇌졸중 등을 유발한다. 자연적으로 식품 과일과 채소에는 이 활성산소를 죽일수 있는 , 그 역할을 억제할수 있는 물질이 풍부하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과일과 채소나 음식을 챙겨먹을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한다. 비타민도 음식 섭취를 대체할 수 있는 합성 비타민으로 섭취한다. 천연비타민과 합성비타민 차이는 합성비타민을 섭취할때는 과다 섭취시 부작용 발생할수 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C 같은 경우 우리나라 권장섭취량은 음식을 통해서 1일 100mg 권장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채식 위주 식단이기 때문에 우리는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요 비타민 섭취량은 권장 섭취량을 초과해서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 보건기구에서는 하루에 비타민C를 1일 1000mg 이상 복용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수 있으며 신장결석 위험이 높아질수 있다고 한다. 요즘 합성 비타민, 합성 영양제에 대한 유려가 높아지다보니 천연 성분이나, 천연비타민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천연비타민은 음식에서만 사용가능하다. 즉 천연원료비타민이다.천연 성분 100%로 만들어진 천연원료 비타민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이미 알약이나 캡슐형태로 만들기 때문에 화학 공정을 거친다면 여러가지 또다른 합성 첨가물이 포함될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천연 성분 단 1%만 포함되어 있어도 천연원료 비타민으로 광고가 가능하다. 그래도합성보다는 천연원료가 낫지 않을까 생각할수 있는데 천연원료비타민의 효과도 엄격한 임상시험을 통해 밝혀져야 할 부분이다. 아직까지는 천연원료 비타민의 효과를 증명하는 연구 결과는 발표되지는 않았다.
요즘 비타민D에도 관심이 높다. 아이들 키성장에 관심이 많아서 비타민D를 아이들이 영양제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비타민D는 하루 10분에서 20분정도 햇볕을 쬐면 피부 내 콜레스테롤이 비타민D 로 합성된다. 그런데 햇볕을 쬐기가 어렵기 때문에 약으로 섭취하려고 한다. 국민 대다수가 비타민D 결핍이라고 한다. 햇볕을 많이 쬐야 한다. 비타민D를 보충하기 위해 영양제로 섭취하는데 명확한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한다. 각가의 임상시험마다 다르게 나타나는데 아직까지 비타민D, 칼슘제의 효과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다. 장시간 동안 음식을 못 먹거나 부족하거나 결핍증이라면 치료를 위해 투여해야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부족하지도 않고 심각한 결핍이 아닌데 비타민제 복용은 불필요하다고 한다.
비타민 다음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오메가3는 정식이름은 오메가3 지방산이다. 지방산은 기름을 구성하는 성분이다.오메가3 지방산은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는데 알파-리놀렌산,EPA, DHA다. 특히 두뇌개발에 좋다고 하는 이유는 뇌의 구성성분중 대표적인 물질인 EPA, DHA가 오메가3가 많이 함유하고 있다. 오메가3 섭취 효과는 중성지방을 내려준다.혈관확장과 혈전 발생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수 있다고 한다. 1990년대 일본, 이탈리아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 입증을 위한 대규모 임상시험 진행 결과에서 오메가3를 섭취한 그룹에서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20% 줄었다는 결과가 나왔다.그러나 그 뒤로 이어진 실험에서 실혈관질환을 경험한 20,485명에게 무작위로 오메가3 보충제와 위약을 제공한 14편의 비교 임상시험을 메타분석한 결과, 오메가3보충제 복용이 돌연심장사, 울형성 심부전, 노졸중 등 심혈관질환 발생률과 사망 가능성을 감소시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50%정도는 효과가 있다고 나왔으며 50%는 효과가 없다고 나왔다. 두뇌개발효과는 임상시험에 따라 분분하다. 오메가3 부작용은 비린내로 인한 위장 장애를 유발할수 있으며 속이 울렁거리거나 복통을유발할수 있다. 도한 1일3g 이상 복용시 출혈 위험성을 증가 한다고 한다.
등푸른 생선중에 먹이사슬에서 위쪽에 해당하는 생선을 많이 먹으면 수은 섭취량이 많아지기때문에 알약으로 오메가3를 섭취하는것이 좋다는 말도 있다.
생선중에서도 대형어종,몸집이 큰 어종은 수은 중독위험이 높아진다. 대표적으로 상어, 황새치, 옥동 등이다. 이런것들은 먹어도 좋지만 양을 일주일에 100g 미만으로 섭취한다면 안전하다. 일반적인 생선 같은 경우에는 일주일에 300~400g 섭취시 안전하다. 어르신들 같은 경우에는 병원에서 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경우에는 오메가3자체가 보험적용이 된다. 고지혈증 치료제로 보험급여 대상이기 때문에 의사처방을 통해서 구입하게되면 저렴하게 구입가능하다.
다음으로 알아보는 건강기능식품은 어르신들이 많이 드시는 글루코사민이다. 글루코사민은 콘드로이틴과 함께 연골을 구성하는 성분이다.연골을 구성하는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은 2009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글루코사민 제조사에 의해 연구비를 지원받지 않은 연구에 있어서 글루코사민은 통증감소와 기능 향상에 일관되게 효과가 없었다. 골관절염 환자에서 콘드로이틴은 위약과 비교하여 통증감소, 기능 향상에 일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결과에 일관성이 없었으며 관절강 손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는 없었다고 한다. 글루코사민에 대한 명확한 효능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글로코사민을 관절염에 좋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는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건강에 취약한 노년층이나 어린이 같은 경우에는 임상시험이 어렵다. 기본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이라는것이 식약처 인정은 받았지만 부작용 위험이 있다. 어린이, 노년층, 임산부들은 건강기능식품을 가급적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여러 건강기능식품을 한 번에 많이 복용하면 부작용 위험이 있다. 더 중요한 것은 한 번에 여러가지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면 약물 상호작요으로 새로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우리는 비타민,또는 다른 건강기능식품을 챙겨먹는 이유는 건강하고 오래살기 위한것이다. 건강기능식품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생활습관이다. 담배는 각종 암을 유발하기 때문에 금연을 해야 하고 , 약간의 음주는 도움이 될수 있지만 과음은 금물이다.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 개선이다. 표준 체중을 유지하고 싱겁게 먹으며 붉은 육류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먹는다. 단 과일과 채소를 건강에 좋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비만의 원인이 될수 도 있다. 또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건강에 대한 열망이 줄어들지 않은 이상 건강기능식품 대한 관심도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명확하게 정의된 건강기능식품은 없다고 하니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지키는것이 좋다.